정부, 미세먼지 30% 줄이는 '바이오중유' 전국 화력발전소에 도입 > 기후·환경·에너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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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정부, 미세먼지 30% 줄이는 '바이오중유' 전국 화력발전소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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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19-03-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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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바이오중유가 오는 15일부터 전국 화력발전소에 보급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미세먼지 배출원 중 하나로 꼽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는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품질기준을 고시하고 전국의 발전소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업체는 7곳 정도다. 국내 바이오중유 연간 생산량은 200만ℓ 수준이다. 하
지만 화력발전소 5기에서만 바이오중유를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제에 막혀 연간 소비량은 50만ℓ에 그쳤다.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 중유
황 성분 없어 황산화물 배출 안해

규제로 화력발전소 5기에만 보급
시범 사업 거친 뒤 전면 확대 결정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바이오중유를 발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행규칙을 지난 1월 개정한 바가 있다”며 “이번 달 15일 바이오중유 품질기준 고시해 발전용 바이오중유 사용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유는 원유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 등유 등을 증류하고 남은 기름이다. 주로 화력발전연료나 보일러에 쓰인다.
 
 
바이오중유는 동물성 기름과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생산해 친환경 원료로 분류된다. 환경오염 주범으로 꼽히는 음식점 폐기름 등을 재활용해 만든다. 가장 큰 장점은 원유를 정제해 만드는 기존 정유와 비교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배출이 줄어 바이오디젤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시물은 감시센터님에 의해 2019-03-11 13:39:36 모니터링 자료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감시센터님에 의해 2020-06-16 15:35:50 참고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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